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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와 영화소개

[영화추천] 애프터(2019~2022년)

by 쿨우주인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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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소개
이 영화의 원작 작가인 안나 토드는 2013년에 전자책 커뮤니티인 왓패드에 <애프터>시리즈를 연재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영화 <애프터> 1편은 정말 아무 정보 없이 보게 된 하이틴 로맨스 영화였어요. 그때 당시 포스터만 보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 푹 빠져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봐도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여러 편의 연작 시리즈로 기획된 영화인데 저는 1편이 끝인 줄 알고 한동안 잊고 지내다 3편까지 본 상태입니다. 4편이 나온 상태라 이번에 4편까지 다시 한번 몰아서 보려고 합니다. 2편까지 영화를 본 이후에 원작이 있는 걸 알았을 정도로 아무 정보 없이 주연 배우들의 눈부신 비주얼 포스터에 반해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줄거리
애프터라는 영화는 테사가 하딘과 사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첫만남때 부터 서로에게 끌렸던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결국 연인사이가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계는 점점 틀어지게 되고 결국 헤어지게 되는데 이런 패턴이 시리즈 내내 반복됩니다. 사실 영화는 별다른 내용이 없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영상과 풋풋한 감성으로 진행되는데요. 두 주연 배우의 캐미와 눈호강 비주얼로만 멱살잡고 하드캐리 한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영화 애프터는 2019년 <애프터>를 시작으로 2020년 애프터: 그 후, 2021년 <애프터: 관계의 함정>, 2022년 <애프터: 에버 해피> 총 4편까지 공개됐습니다. 최근 애프터 5편도 촬영이 종료되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정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하기 전에 4편이 완결인지 알고 시원섭섭 했는데 다음 편으로 또 이어지네요^^;; 그동안의 <애프터> 시리즈를 요약하자면, 1편에서는 두 주인공의 하이틴 로맨스 스토리와 육체적인 관계를 화끈하고 풋풋하지만 직설적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팬들을 유입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리즈가 진행 될수록 반복되는 이야기와 개연성 없는 전개, 어그로 장면들까지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이야기의 방향과 표현력, 전달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애프터>시리즈는 개봉할 때마다 보게 되고 두 사람의 엔딩이 과연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테사와 하딘이 사랑의 결실을 맺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리즈마다 반복되는 이별과 출생의 비밀 등의 위기를 넣어 과한 느낌이지만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원작 소설을 보지 않아서 어떤 결말일지 기대하며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지난 2, 3편에서는 사랑과 꿈을 이루기 위해 갈등하는 연인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4편에서는 연애가 아닌 서로의 꿈을 위해 달려가는 이야기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직 4편을 못 본 저에게는 조금 흥미가 떨어지는 내용이지만 두 사람의 환상적인 비주얼 캐미와 화끈한 관계가 어느 정도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ㅎㅎ

에피소드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남자 주인공 배우 히어로 파인즈 티핀이 일전에 소개해 드렸던 영화 '폭풍의 언덕 '남자 주인공 랄프 파인즈의 조카라고 합니다. '해리포터'에서는 볼드모트 역할을 연기했으니 삼촌과 조카가 해리포터 시리즈에 아역배우와 성인배우로 출연한 셈이네요.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 이런 깨알 TMI 너무 재미있어요ㅎㅎ 

추천이유
첫 사랑, 첫 경험, 시작하는 감정들을 감성적으로 엮어 셀렐 수밖에 없는 하이틴 로맨스 영화로 관람등급이 15세관람가지만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청춘버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위 높은 관계 장면이 나옵니다. 이 내용도 영화를 본 이후에 알게 된 사실이라 저처럼 아무 정보 없이 영화를 보다가 깜짝 놀란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ㅎㅎ 이 부분 때문에 더 몰입해서 봤다는 건 안비밀요ㅎㅎ 잠시 언급해 드렸던 <애프터> 시리즈 5편 제목은 <애프터: 에브리싱>으로 뉴욕으로 떠난 테사와 소설가로 데뷔한 하딘의 그 후 이야기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포스팅할수록 두 주인공의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지면서 4편이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넷플릭스에도 3편까지 나와 있으니 마라 맛이 살짝 가미된 하이틴 로맨스 영화 <애프터>시리즈를 아직도 못 보셨다면 연인이나 남편 몰래 꼭 혼자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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